모욕죄는 상대방에게 경멸적인 표현이나 인격적 비하를 가함으로써 사회적 평가를 침해하는 범죄입니다.
구체적인 사실이 없더라도욕설, 비하성 표현, 조롱 등이 공공연하게 전달되면 성립할 수 있으며, 단순한 말싸움이나 감정적 대응도 형사처벌로 이어질 수 있어 초기 진술과 증거 정리가 중요합니다.
▸모욕죄는 1년 이하의 징역, 금고 또는 2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초범이라도 합의가 없거나 상황 설명이 부족하면 기소 및 유죄 판결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조사 단계에서 사실관계 해명과 반성의 태도를 명확히 보여주는 대응이 필요합니다.
명예훼손죄는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타인의 사회적 평가를 저해할 수 있는 내용을 공공연하게 전달한 경우 성립합니다.
사실 적시뿐 아니라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게시글, 단체 채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적용되며, 공익 목적이 있었는지, 공개성이 있었는지 등이 주요 쟁점이 됩니다.
▸명예훼손죄는 사실의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하 벌금, 허위사실의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 벌금입니다.
공적 인물, 공공 사안이라 하더라도 표현의 방식과 내용에 따라 처벌 가능성이 달라지므로 정밀한 법리 검토가 필요합니다.
공무집행방해죄는 공무원의 정당한 직무집행을 폭행 또는 협박으로 방해한 경우 성립하는 범죄입니다.
주로 경찰관과의 마찰, 공공장소에서의 언행으로 인해 발생하며, 직무가 적법했는지, 고의성이 있었는지, 현장 상황이 과격했는지가 핵심 쟁점입니다.
▸공무집행방해죄는 5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단순한 감정 표현이라도 수사기관이 폭행 또는 협박으로 해석할 수 있기 때문에 초기 대응 방향 설정이 매우 중요합니다.
아동학대는 아동에게 신체적, 정서적, 언어적 학대 또는 방임을 가한 경우 성립하며, 보호자의 지위일수록 처벌 기준이 엄격합니다.
보육교사, 부모, 교사 등이 훈육을 했다고 주장하는 경우에도, 반복성, 표현 방식, 상황 등을 고려해 학대로 판단될 수 있습니다.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아동학대는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 벌금형이 가능하며, 자격정지나 신상정보 등록이 병과될 수 있습니다.
학대 의도가 없었음을 입증하거나 상황을 객관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증거 확보가 핵심 대응 전략입니다.